배우 이채민, 류다인이 열애 중이다. /사진=류다인 인스타그램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럽스타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다인은 최근 종영한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마치며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명자은으로 숨쉴 수 있어서, 2월부터 3월까지 자은으로 사랑받을 수 있어서 꿈처럼 행복했다"며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자은이도 여러분께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에 이채민은 댓글에 "고생했어 명자은. 자은아"라며 박수 이모티콘을 덧붙였고, 류다인은 이채민에게 "사랑한다 고맙다"고 댓글을 남기며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채민과 류다인이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걷거나 옷을 입혀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 아니냐는 시선이 이어진 것. 양측은 "서로 알아가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채민과 류다인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함께 출연한 사이다. 당시 노윤서, 이민재, 강나언, 김태정 등 또래 배우들이 다수 출연해 드라마 이후에도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기도 했다.

이채민은 지난 2021년 드라마 '하이클래스'를 통해 데뷔한 이후 '너에게 가는 속도 493㎞', '일타스캔들' 등에서 활약했고, 신예 배우들의 등용문인 '뮤직뱅크'의 MC를 맡기도 했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류다인은 '18어게인'에 '일타스캔들'을 거쳤고, 최근 공개된 '피라미드 게임'으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