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방영 26주년을 맞아 휴지기에 들어간다. 사진은 '세상에 이런 일이' 진행을 맡은 임성훈(왼쪽), 박소현의 모습. /사진=뉴시스(SBS제공)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지기에 들어간다. 오는 25일 방송에선 방영 26년을 추억하는 특집방송이 공개된다. 이 특집방송은 10분 확대 편성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진행을 맡은 임성훈과 박소현은 1000회 특집에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수 공동진행자 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지난 23일 종방연에서 SBS 감사패를 받은 임성훈은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26년 동안 함께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수많은 제보자·시청자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방송 26주년을 맞아 잠시 휴지기를 갖고 오는 7월26일 개최되는 파리올림픽이 끝난 후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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