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레인지로버 벨라_익스테리어/사진=JLR코리아
JLR(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뉴 레인지로버 벨라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2일 JLR코리아에따르면 P250 다이내믹 SE는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880만원 인하해 소비자들 접근성을 높였다. 최신 기능을 대거 탑재한 P400 다이내믹 HSE는 픽셀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 철학을 레인지로버 최초로 도입했다. 새롭게 출시된 뉴 레인지로버 벨라 익스테리어에는 새로운 프런트 그릴,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 램프, 휠 스타일을 적용해 더욱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차량의 인상을 완성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 모두를 구현해냈다. MHEV 기술은 감속 시 손실 에너지를 BiSG를 통해 회수해 48V 리튬 이온 배터리에 저장할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_익스테리어/사진제공=JLR코리아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은 6기통 3.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400PS을 내며 최대토크 56.1kg·m의 강력한 힘을 2000~5000rpm 영역에 걸쳐 발휘한다.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은 4기통 2.0L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50PS,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을 낸다.

판매 가격은 뉴 레인지로버 벨라 P250 다이내믹 SE 9010만원, P400 다이내믹 HSE 1억 24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