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한화빌딩. /사진=한화
한화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공개매수에는 약 390만 주가 응모됐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1개월 평균가 대비 12.9%, 공개매수 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한 30,000원으로 공개매수가를 결정한 바 있다.
공개매수는 모든 주주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보유주식 등에 대한 매도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공개매수에 대한 응모 여부는 전적으로 개별 주주들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결정됐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오늘 종가가 공개매수가의 99% 이상을 기록해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대주주로서의 역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에너지는 응모된 390만 주에 대하여 전부 매수를 진행하며, 공개매수 대상 주식에 대한 대금 결제일은 오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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