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 /사진=이건구 기자
5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확산을 막고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손끝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대상은 발열·오한·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연천 군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 방문 문의 후 군 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된다.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과 신속한 환자 조기 진단으로 말라리아 확산을 막을 것"이라며 "연천군은 위험지역이니 만큼 신속한 검사와 관리를 통해 말라리아 발생을 낮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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