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친아빠가 책 냈대" 소문 일파만파… "허위사실"

블랙핑크 제니 측이 사칭과 관련해 강경대응 방침을 알렸다. 사진은 지난 7월 서울 성동구 엔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팝업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제니. /사진=뉴스1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가짜뉴스 사칭으로 인한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대응에 나섰다.
6일 제니의 개인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아티스트 아버지를 사칭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제작 출판물 및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불법 제작 출판물 구입에 유의해 주시고 이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며 "해당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근거로 형사고소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니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성희롱,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로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최근 출판된 한 장편소설의 저자가 제니 아버지라는 유언비어가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