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남성 탈의실에서 2명의 나체를 찍은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은 지난 6월 개장한 수영장의 모습. /사진=뉴스1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0일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8월3일 오후 2시40분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남성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남성 2명의 알몸을 몰래 촬영했다. 이 중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현장에 있던 다른 이용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했으나 추가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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