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 한가운데서 김밥을 먹으며 지나가는 차를 가로막고 위협한 남성이 화제다. /사진=JTBC 사건반장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6일 오후 차량으로 골목을 지나가던 중 체크 셔츠를 입은 한 남성과 마주쳤다.
남성은 김밥을 먹으며 도로 한 가운데 서 있었다. A씨는 전조등을 키며 비키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남성은 꼼짝하지 않고 김밥을 계속 먹었다. 이에 A씨는 "아저씨, 차 지나가는 찻길이다. 조금 이렇게 비켜달라. 뒤에 차들 밀리고 있다"고 직접 부탁했지만 남성은 오히려 자신의 몸을 가리키며 '김밥을 먹고 있다'는 뉘앙스의 행동을 취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다" "다리에 쥐 났나? 이해 해보려 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군" "운전자가 남자였어도 저렇게 행동했을까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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