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희 요기요 대표가 9개월 만에 사임한다. /사진=위대한상상
25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플랫폼 요기요는 이날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임직원에게 알렸다.
권태섭 CFO(최고재무책임자)와 조형권 COO(최고운영관리자)가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권 CFO는 플레이디(PlayD), 쌍용정보통신, SK에코프라임 등에서 CFO를 지낸 '재무통'이다. 지난 7월부터 위대한상상에 합류했다.
조 COO는 이달 배달 플랫폼 바로고에서 위대한상상으로 자리를 옮겼다. 바로고에서 CFO, CLO, IR 업무를 맡았던 그는 메쉬코리아 영업헤드, YG엔터테인먼트, YG플러스, YG스포츠도 거쳤다.
이날 사임한 전 대표는 지난 1월 이정환 전 대표가 선임 두달 만에 사임한 이후 요기요 CTO(최고기술책임자)에서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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