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필요 없다"… 이승환, 윤 대통령 탄핵 집회 무대 선다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참석해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사진=드림팩토리 제공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참석해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요일, 윤석열 탄핵 집회에 이승환밴드 출동하는 썰 푼다"고 올렸다.

이어 '탄핵하라 윤석열'을 개사한 '덩크슛'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돈의 신(돈의 힘으로 개사)' '사랑하나요?!' '물어본다' '슈퍼히어로' 부를거다. 따뜻하게 하고 와라"라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요일 여의도,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 난 개런티도 다 필요 없고 제 기준에서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음향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며 "소리 '덕후'(마니아)가 그 정도는 요구할 수 있잖아요"라고 부연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이승환이 촛불집회 무대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는 이번 주 내내 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