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인근 여자화장실에 상비약과 핫팩등 여성 시민들을 위한 용품이 등장했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캡쳐
지난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국회의사당역 여자 화장실 안에 상비약과 생수, 초코바 비치해 뒀다. 필요하신 분 쓰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인근 여자화장실에 상비약과 핫팩등 여성 시민들을 위한 용품이 등장했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캡쳐
하지만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약국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거래하는 것은 불가하다. 이에 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약은 모두 회수되고 생리대로 교체됐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감동적이다" "핫팩도 상자째로 있더라" "눈물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소추안은 13일 본회의에 부쳐진다. 이후 오는 14일 오후 5시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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