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사장 38층서 추락한 근로자, ○○○ 덕에 살았다

공사현장에서 남성 근로자가 추락했는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서울 시내 한 건설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경기 파주시 한 복합쇼핑몰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남성 근로자가 추락,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쯤 경기 파주시 와동동 한 복합쇼핑몰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3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남성 근로자 A씨는 다리와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건물 38층에서 작업하다 22층으로 떨어졌는데, 중간에 설치된 안전망에 걸려 목숨을 구했다. 당시 A씨는 안전모 등 보호장구도 착용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