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차종 22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안전한 차'에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선정됐다. 사진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그룹
지난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TSP+(최고 안전성) 또는 TSP(양호한 수준의 안전성)를 받은 차종은 현대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다.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선정이다.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투싼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70(2025년형) ▲GV70 전동화 모델 ▲GV60 등 제네시스 7개 차종이다. 기아 텔루라이드도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으로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팰리세이드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K4 ▲EV9 ▲스포티지 ▲쏘렌토 등 기아 4개 차종이 뽑혔다. 제네시스 GV70(2024년형)도 이번에 TSP 등급을 받았다.
올해 IIHS는 뒷좌석 탑승객 보호 및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우수 등급 획득 문턱을 높였다. TSP+ 선정을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3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아야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토요타(18개), 혼다(11개) 등은 현대차보다 TSP 선정 차종이 더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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