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6일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 합격자 1,074명을 발표했다.
공립 합격자는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다. 일반분야의 경우 498명 모집에 776명이, 장애 분야는 42명 모집에 6명이 각각 합격했다.

사립학교 46개 법인은 115명 모집에 292명을 뽑았다. 이 가운데 공·사립 동시 지원 합격자 수는 54명이다. 사립학교 법인의 경우 1차 시험 선발 예정 인원을 법인에 따라 3~5배수로 선발했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15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부산체육고·부산공고 등 시험장에서 음악, 미술, 체육, 전기, 전자, 기계, 정보·컴퓨터 등 7과목 실기시험을 치른다. 체육은 16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이어 1월21일과 22일 이틀간 부산전자공고, 여명중, 동래원예고, 경남공고에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 실연', '교직 적성 심층 면접' 등을 시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공립의 경우 내년 2월11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사립학교는 해당 학교법인을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