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세종시 고등학생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이 헌화하는 모습. /사진=뉴스1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교육청은 제주항공 7C2216편 승객 가운데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여학생 2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세종시 한 커뮤니티에는 "저희 딸 친구입니다. 아이가 많이 울면서 학교에 갔어요" "딸 친구 가족도 그 비행기에 있었어요. 딸은 너무 울어서 오늘 집에 있어요. 너무 착한 친구고 너무 안타까워요" 등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은 세종시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고 당한 여학생들은 자매 사이로 경기 오산시에 살면서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 다녔다. 사고 당시 가족들과 함께 외할아버지의 팔순 잔치를 기념하기 위해 여행 중이었으며 두 학생을 포함한 어머니와 남동생,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이모 가족 등 일가족 9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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