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야산에… 신원 미상 시신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하던 중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스1

경남 밀양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하던 중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50분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한 행인이 119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만에 진화했다. 불은 임야 0.066ha를 태웠다. 그런데 화재 진압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확인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