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감정평가로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

유병태(왼쪽) HUG 사장과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감정평가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HIG(주택도시보증공사)와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공정한 감정평가 기반 정보교류와 건전한 보증심사 제도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감정평가 의뢰·결과 정보 공유 전산시스템 연계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및 고객 제공 채널 구축 ▲전세보증·임대보증 등 감정평가 활용 보증심사 지원 ▲ 감정평가 관련 주택·금융 정책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길수 협회 회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정평가제도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