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드론쇼 홍보물/뉴스1
전남 고흥군은 설 연휴를 맞아 27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드론쇼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7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에는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가 진행된다.

드론쇼는 민속놀이와 2025년을 상징하는 청사(靑蛇) 등의 콘텐츠로 꾸며진다. 군은 행사 당일 낮에 제기, 굴렁쇠, 투호 등을 녹동항 바다정원에 비치해 관광객들이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두 달 만에 개최되는 드론쇼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행사장 주변의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고흥군은 강우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 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공지사항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