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뉴스1
이번 조치는 관광업계가 직면한 경영난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일 기준 장흥군에 등록·운영 중인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남도와 1대1 매칭해 업체당 최대 300만원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개설, SNS 콘텐츠 제작 등)와 오프라인 홍보(신문 광고, 현수막 등), 홍보상품 제작과 판매 마케팅 비용이다. 간판 제작·설치 등의 시설사업은 제외된다.
신청서는 2월까지 접수 예정이며 적합성을 검토한 뒤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23일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침체된 관광시장을 회복하고 지역 여행업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