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숙이 자신의 외손녀인 배우 하예린을 언급해 화제다. 사진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손숙이 자신의 외손녀인 배우 하예린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을 맡았다고 밝혔다.
손숙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하예린을 언급했다.

손숙은 하예린이 '브리저튼' 시즌4 출연에 대해 "오디션 봐서 됐다. 호주에서 태어나서 학교에 다니다 NIDA(호주국립예술원)에 들어갔다"며 "졸업반 때 '헤일로'라는 작품 오디션에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서도 주인공이었다"며 "지금도 영국 런던에서 촬영하고 있다.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하예린은 한국계 호주인으로 파라마운드+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하예린은 지난해 9월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소피 베켓 역에 캐스팅됐다. 하예린은 자유로운 사랑을 추구하며 방황하던 주인공 베네딕트의 연인으로 등장한다. '브리저튼' 시즌4는 내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