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2월 첫식사는 떡국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1(사진공동취재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2월 첫식사는 떡국으로 알려졌다.
3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2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는 떡국과 김자반 배추김치 등이다. 윤 대통령은 떡국으로 아침 끼니를 해결한다.
서울구치소의 2월 식단표. /사진=머니투데이(서울구치소 제공)
점심은 된장찌개와 돼지고추장불고기, 저녁은 오징어무국과 비엔나케첩조림이 제공될 예정이다.
2월 식단표에 적힌 메뉴는 이달 내내 요일별로 반복된다. 윤 대통령은 당분간 구치소 안에서 탄핵재판과 형사 재판을 동시에 준비해야한다.

이에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방어권 보장을 위해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을 요청해 구속상태 해소를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