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투입 이강인 27분' PSG, 모나코에 4-1 낙승…리그 21경기 무패

이강인이 8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모나코전에 교체 출전해 승리에 기여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AS 모나코를 꺾고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2024-25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개막 이후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PSG는 16승 5무(승점 53)로 독주 체제를 굳혔다.

2위 올림피크 마르세유(12승 4무 4패·승점 40)보다 13점이나 앞선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올 시즌 팀이 치른 전 경기(33경기) 출전을 이어갔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분주한 움직임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전반 6분 비티냐의 프리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7분 모나코의 데니스 자카리아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후반 들어 골 폭죽을 터트렸다.

후반 9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2-1을 만들었다.

후반 12분 뎀벨레의 추가 골로 달아난 PSG는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뎀벨레가 다시 매듭지으며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