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에서 버스 추락사고로 인해 최소 55명이 숨졌다. 사진은 지난 10일(현지시각) 과테말라 버스 충돌사고 현장의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70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엘프로그레소주 산 아구스틴 아카사구아스틀란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과테말라시로 이동하던 중에 여러 소형차와 충돌한 후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계곡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55명이 사망했다. 다친 승객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수는 중태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버스는 계속 가다가 금속으로 된 난간을 깨고 약 20m 깊이의 협곡으로 떨어졌다"며 "강이 오염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청 관계자는 "53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2명은 병원에 입원 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대통령은 "오늘(10명)은 과테말라 국민에게 가장 힘든 날"이라며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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