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사옥_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그래픽=김은옥 기자 사진=각 사 /사진=김은옥
13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과 스튜디오분사, 인수합병(M&A), 신작 출시 등 변화가 시작됐으나 상반기 신작 출시가 없어 실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 심리 회복을 위해서는 "하반기 공개될 ▲택탄 ▲아이온2 ▲LLL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와야 한다"고 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094억원·영업손실 12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매출액 4377억원·영업이익 39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3분기 적자 전환(143억원)한 뒤 폭을 늘렸다. 희망퇴직 비용이 약 1100억원 반영된 영향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말 단행한 희망퇴직과 개발 자회사 분사 등을 마무리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