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가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올해의 그룹상 수상자로 걸그룹 에스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스파가 지난해 11월30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MMA 2024'(제16회 멜론 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모습. 왼쪽부터 윈터, 카리나, 지젤, 닝닝/사진=스타뉴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빌보드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빌보드는 에스파가 올해의 그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K팝 슈퍼그룹 에스파는 획기적인 음악적 성과 및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그룹상을 받다"고 전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혁신과 변화를 일으키며 음악의 미래를 개척하는 여성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에스파 외에도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타일라, 에리카 바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시상식은 다음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파크의 유튜브 시어터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생중계되며 에스파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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