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50)·김지민(41)이 오는 7월13일 결혼한다./사진=김지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캡처
김지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커플을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기쁜 소식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됐다"면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는데, 모든 시간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해줬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얼마 전 프로포즈를 하고, 받고를 계기로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첨언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가득, 재미만땅 부부가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 공채 코미디언 14기인 김준호와 21기인 김지민은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조선의 사랑꾼' 등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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