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이재성이 현지 매체가 뽑은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사진은 올시즌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의 모습. /사진=로이터
독일 스포츠매체 키커는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이주의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매체는 4-1-4-1 포메이션에서 이재성을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이재성은 지난 22일 독일 마인츠 메바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상 파울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재성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넬슨 바이퍼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재성은 후반 22분 팀 동료의 슛을 상대 팀 골키퍼가 막아내자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파울 네벨의 추가골을 도우며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2개를 만든 이재성은 공식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10번째 공격포인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상파울리를 꺾고 리그 2연승에 성공한 마인츠는 올시즌 11승 5무 7패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랐다.
독일 스포츠 매체 키커가 이재성을 베스트일레븐에 선정했다. 사진은 키커가 뽑은 주간 베스트일레븐 선수단의 모습. /사진=키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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