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앞 바람 인형에 누군가 두고 간 죽은 새 때문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영업자 모습. /사진=이미지투데이
가게 앞에 둔 바람 인형에 누군가 죽은 새 두 마리를 넣고 간 후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자영업자 익명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가게 앞 바람 인형 앞에 죽은 새 2마리 놓고 간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새벽에 누군가 죽은 새 2마리를 놓고 갔다. 너무 충격적이라 말이 안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죽은 새를 본 후로 가게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같이 일하는 동생은 일하던 중 눈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고 A씨는 팔이 부러졌다.


그는 "같이 엮고 싶지 않지만 죽은 새 2마리를 보고서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며 "진짜 이유야 어떻든 소름이 끼치는 인간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오픈조 동생도 저도 여자라 깔보는 건지 도대체 죽은 새 2마리를 남의 가게 앞에 왜 놓고 갔는지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 별 이상한 사람이 많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놓고 간 거면 저주인가?" "별별 사람이 다 있네" "진짜 놀랐을 것 같다" "황당하다" "작은 새면 덜 무서울 텐데 큰 새면 너무 무서울 것 같다" "안에 넣어두고 간 거면 좀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