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경북 고령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산림 당국은 지난 25일 저녁 8시25분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다. 산림 당국은 드론 1대, 진화차량 48대, 진화인력 296명을 투입해 2시간21분 만에 진화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소방본부 등은 쌍림면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야도 일부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