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나의 양양 일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율희는 이날 소속사 대표, 지인들과 양양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바닷가도 보고 달리기도 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해보려고 한다. 친구랑 여행 한 번 간 거 말고는 이런 여행 처음"이라고 말했다.
율희는 요즘 두피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기 낳고 산후탈모 걱정인 분들 많지 않나. 저는 원래 숱이 많고 그땐 산후 탈모가 오지 않아서 잘 몰랐다. 근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뿌리 쪽이 조금씩 비더라"라고 탈모 증상을 고백했다. 이어 "2025년에는 원하는 거 다이루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그런 한 해를 보내도록 열심히 나아가자"며 "제가 스물아홉이 돼서 그런지 더 열심히 살자는 의지도 생기고 올 한해 화이팅 넘치게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두 사람은 2023년 12월 결혼 약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 당시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지만 율희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과 관련한 여러 논란을 폭로했다. 율희는 지난해 11월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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