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대출 갈아타기 시 중도상환수수료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10일 금융 플랫폼 최초로 '대출 갈아타기' 시 중도상환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월 시행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정책 방향에 맞춰 대출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대출을 조기 상환할 경우 잔액, 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는 금리인하 시기에 대출을 갈아타려는 사용자에겐 특히 부담되는 요소"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대출을 이전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대출 상품이 여러 개여도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신용대출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을 포함한 총 12개 은행과 28개 금융사가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