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마미코가 LA다저스 선수단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한 오타니 쇼헤이(오른쪽)와 마미코의 모습. /사진=로이터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도쿄시리즈를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선수단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현지 매체는 13일 마미코가 개막전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LA다저스 선수단과 스태프 등 60여명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마미코는 자신의 이름과 반려견 데코이의 이름이 쓰인 선물을 다저스의 전세기 좌석마다 준비했다.

오타니의 팀 동료인 오스틴 반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선물은 다양한 종류의 과자와 캐릭터 상품, 편지 등이다. 마미코는 일본의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 상품과 함께 일본 내에서 유명한 다양한 과자를 준비했다.
오타니 쇼헤이의 부인 마미코가 일본으로 떠난 LA다저스 선수단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은 오타니 쇼헤이의 부인 마미코가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선물. /사진=오스틴 반스 인스타그램 캡처
현지 매체 등이 밝힌 마미코의 편지에는 "일본으로 멋진 여행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내가 태어난 나라를 탐험하면서 멋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적혀있다. 이어 "모두에게 작은 선물 가방을 준비했으니 안전한 여행과 함께 최고의 시간을 보내달라"며 "사진을 많이 찍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오타니의 반려가 된 마미코는 농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임신 중이라 도쿄시리즈에 동행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오는 18~19일 일본 도쿄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18일 열리는 1차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낙점했고 오는 19일에 열리는 2차전 선발투수로는 사사키 로키를 예고했다. 상대팀인 컵스는 선발투수로 이마나가 쇼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