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손예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이라며 "정성과 고심이 가득했던 맛있고 귀한 음식. 안성재 셰프님의 아름다운 시작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 속 손예진은 안성재와 팔짱을 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22일 안성재 셰프는 영업 중단했던 모수 서울을 재정비하고 1년여 만에 다시 열었다. 모수 서울은 2023년 미쉐린가이드 3스타를 받은 파인다이닝 식당이다. 저녁 코스 가격은 1인당 32만원에서 42만원으로 30% 이상 올렸다. 테이블당 최대 와인 1병 반입이 가능하며 콜키지는 20만원이다. 지난 8일 예약을 열어 오는 6월까지는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손예진은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8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 아들을 낳았다. 올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복귀할 예정이다. '유만수'(이병헌)가 25년 동안 다닌 제지회사에서 잘린 후 재취업을 위해 인간 사냥에 나서는 이야기다. 손예진은 만수 부인 '미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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