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달 31일 '국공립 송우꿈나무어린이집' 소흘읍 송우리 태봉푸르지오파크몬드 아파트 단지 내로 이전 개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송우꿈나무어린이집은 기존 전원우정아파트 내에서 운영되던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신규 아파트 단지가 입주함에 따라 넓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이전했다. 개원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커팅식, 어린이집 둘러보기(라운딩), 학부모 차담회, 급식 지도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밝은 생활 공간을, 교직원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2025년 인문 學(학)숲 체험교실' 운영 시작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인문 學(학)숲 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인문 學(학)숲 체험교실'은 평생학습 동아리와 강사가 평생학습 소외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인문학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품격 있는 인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7개 동아리와 17개 기관이 선정됐다.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오는 11월까지 ▲가요장구 ▲식물과 함께하는 하루 ▲아로마테라피 ▲도자공예 ▲원예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원예 프로그램은 모집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도자공예와 공예 수업 역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맛앤멋 음식점' 모집…30일까지 신청 접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 포천 맛앤멋 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포천 '맛앤멋 음식점'은 포천 시민과 관광객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현재까지 총 43개소가 지정돼 있다. 지정 업소는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 업소는 ▲맛과 메뉴 ▲영업환경 ▲위생관리 등 4가지 부문 총 22개 항목을 평가받으며, 가점을 포함해 85점 이상을 획득하면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다. 선정 결과는 1차 서류 심사와 전문 평가단의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6월 중 각 업소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 업소에는 지정서 및 현판 수여, 혜택(인센티브) 지원, 포천시청 누리집 및 홍보 책자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