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성 도구'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곰믹스·곰픽 등 국산 소프트웨어를 앞세운 곰앤컴퍼니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과 개인이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파트너'로 주목받는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소재 곰앤컴퍼니 사옥. /사진=곰앤컴퍼니 제공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영상 중심의 플랫폼 영향력이 날로 커지면서 디지털 콘텐츠는 기업 마케팅 전략의 중심이 됐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는 '숏폼 커머스'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소비자 공감과 브랜드 스토리를 동시에 전달해 반응을 이끌어 내는 영상 콘텐츠는 마케팅의 필수 요소가 됐다.
산업군을 불문하고 디지털 콘텐츠는 이제 기업의 대외 커뮤니케이션에서 핵심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복잡한 의약품 작용 원리나 수술 방법을 3D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설명하고 있으며 제조업에서는 기계 작동법이나 안전 교육을 영상 매뉴얼로 제공하는 추세다. 건설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랜선 집들이, 현장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는 외부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넘어 내부 교육과 소통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은 신입사원 교육, 업무 매뉴얼 등을 영상화해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복잡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 정보의 전달력과 학습 효과가 크게 향상된다는 점에서 영상 콘텐츠의 가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콘텐츠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 제작 역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주 제작은 비용과 시간의 제약이 크고 전문 영상 툴은 고가의 소프트웨어에 복잡한 기능이 장애물로 작용한다. 여기에 외산 솔루션은 보안 이슈나 데이터 유출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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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편집 도구의 부상… 경제성과 실용성 모두 갖춘 '곰믹스'·'곰픽'━
곰앤컴퍼니는 영상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이미지 편집 도구 '곰픽'을 중심으로 기업 고객은 물론 소상공인, 교육기관 등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은 곰믹스를 활용해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 /사진=김성아 기자
곰믹스와 곰픽은 단순한 편집 도구를 넘어 콘텐츠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초보자도 손쉽게 영상에 문구를 넣거나 음악을 삽입하는 등 편집 역량을 기를 수 있게끔 했다.
사용자가 직접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해 마케팅과 상품 소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소상공인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곰픽의 제공 템플릿을 활용해 회사를 소개하는 배너를 완성해 보았다. /사진=김성아 기자
곰픽에서 기본 제공하는 템플릿을 활용하니 단 5분 만에 그럴듯한 배너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었다. 왼쪽에는 메뉴 창, 오른쪽에는 레이어 창이 배치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텍스트 수정과 디자인 편집이 무척 간편했다. 특히 템플릿을 원하는 스타일로 조정하거나 색상과 글꼴을 바꾸는 일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가능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곰앤컴퍼니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는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만들어야 할 업무의 한 부분이 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이 디지털 콘텐츠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손쉬운 도구와 실전적인 활용법에 대한 접근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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