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사진은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73포인트(1.67%) 내린 2462.57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12포인트(0.75%) 내린 679.69에 거래된다.
같은 시각(한국시각 기준)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 내린 3만4618.07에 거래된다. 중국 증시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내린 3336.16을 나타낸다. 홍콩 항셍지수는 2.04% 내린 2만2723.7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락 출발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보다 강력한 관세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대만 등 미국의 주요 무역상대국에도 기본관세 이상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중국 34% 일본은 24%의 관세가 부과된다. ▲ 유럽연합(EU) 20% ▲ 베트남 46% ▲ 대만 32% ▲ 인도 26% 등에도 적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제품에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산업을 파괴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비금전적 장벽을 만들었다"면서 "미국 납세자들은 50년 이상 갈취를 당해왔으나 더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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