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가 악플러 고소 현황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30주년 기념 신제품 출시 포토행사에 참석한 배우 서예지. /사진=뉴스1
서예지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3일 "서예지를 향한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과 등의 범죄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1월 강남경찰서에 악플러들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알렸다.
서예지 측은 "최근 피고소인 중 서예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전 스태프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신원이 확인된 일부는 곧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 외의 피고소인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소속 배우에 대한 모든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서예지는 김수현이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난데없는 '양다리 루머'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서예지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며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동료 배우 김정현과 교제할 당시 그의 행동을 통제 조종했다는 가스라이팅 의혹 중심에 섰다. 이것이 김수현 및 그의 사촌 형으로 알려진 이사랑(현 이로베 골드메달리스트 CC0)과의 열애설 루머로 확대되기도 했다. 서예지는 과거 골드메달리스트에 몸담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