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김건희 전 영부인 출국금지를 주장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3년 3월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로 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구속하고 김건희 전 영부인을 출국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무부 감찰관, 성남 지청장을 지낸 검사 출신인 박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윤 전 대통령은 반드시 재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으로 ▲수사가 완료돼 곧 기소할 것으로 보이는 직권남용 부분 ▲경찰이 경호처의 체포영장 저지와 관련해 입건한 특수공무집행 사건 ▲공수처나 검찰의 추가 수사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선거법 위반 등을 들었다.


박 의원은 "(내란죄와 관련해) 자기 지시받았던 부하들은 다 구속이 돼 있다"며 "반드시 재구속이 돼야 한다. 증거인멸, 중요 증인들에 대한 진술 회유 우려도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그동안 법무부에 '김건희 출국금지를 신속하게 해야 한다'고 계속 문제를 제기했다"며 "법무부가 신속하게 출국금지하고 김건희 특검법이 발의된 만큼 계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를 출국 금지한 후 서둘러야 수사로는 공소시효가 다시 진행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우선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