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에서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이날 예정된 도심 집회와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고 교통, 인파 관리 등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오 시장 ▲ 행정1·2 부시장 ▲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 재난안전실 ▲교통실 ▲ 자치경찰위원회 ▲시민건강국 ▲소방재난본부 ▲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어제 탄핵 관련 집회가 차분하게 마무리됐다"고 했다. 이어 "다만 주말 동안 예정된 도심 집회가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어제와 같은 수준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만에 하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 전파와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력에도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양일간 광화문광장, 대한문 일대 등 도심 곳곳에서 종교 단체와 시민단체의 탄핵 관련 집회가 예고됐다. 서울시는 전날에 이어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오는 6일까지 집회 안전관리 컨트롤타워인 '시민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유지, 집회가 예정된 도심 주요 지역에 ▲현장관리요원 투입 ▲버스·지하철 탄력 운행 ▲현장진료소 운영 등을 시행한다. 버스 우회 등 대중교통 이용 정보, 차량 통제 구간 등은 '토피스' 누리집이나 120다산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