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공개경쟁 방식의 선정 절차에서 '경기도 제2금고 운영기관'으로 최종 낙점됐다. 경기도는 금융기관 신용도와 도민 이용 편의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하나은행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오는 2029년 3월까지 4년간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등 금고 업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 관리 ▲재난구호기금 등 8개 기금 관리 등 '경기도 제2금고' 관련 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경기도 제2금고 업무를 처음 맡게 된 만큼 도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고객 편의를 위한 '시니어 특화점포'를 경기 고양시에 운영하는 등 도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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