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마크가 논현동 고급 아파트를 50억원에 구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폴로 랄프로렌 가로수길 스토어에서 열린 ‘랄프스 뉴욕’ 포토콜에 참석한 NCT127 마크. /사진=뉴스1
17일 뉴스1은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소를 통해 마크(본명 이민형)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 N40' 전용 126㎡를 50억5000만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가구엔 31억원의 전세권이 설정돼 있는 만큼 마크는 현금 약 20억원을 동원해 '갭투자'(전세끼고 주택 구입) 방식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지상 최고 10층 5개동, 148가구 규모로 논현동 40번지에 들어선 고급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 84~176㎡ 140가구와 전용 171~248㎡의 펜트하우스 8가구로 각각 구성됐다.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건축과 조경 디자인을 맡았으며, 가구당 2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제공해 총 326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우수한 접근성과 최고급 시설, 철저한 보안 덕에 연예인, 스포츠인, 기업 오너 등 유명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오연서,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 골프선수 박인비, 농구선수 허웅 등이 입주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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