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지난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했고 12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정당계약이 이뤄졌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동대구역을 통해 대구 지하철 1호선, KTX, 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출입구 광장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이 개발되면 더블 초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외에도 ▲대구 지하철 5호선(순환선)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다수 추진 중이다.
주택 전시관에 방문한 30대 K씨는 "동대구역을 자주 방문하는데 바로 앞에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관심이 있다"며 "단지 내 상업시설 규모가 커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경관 조명을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접목해 현대적이고 화려한 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전체 동의 골조 공사가 완료된 후분양 아파트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에서 지하철 출입구가 연결돼 편의성이 좋다"며 "대구 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가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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