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에 협상을 성사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렇게 되면 양국은 번영하고 있는 미국과 큰 사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며 막대한 부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제안한 부활절 '30시간 휴전'이 끝나기 전에 나왔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전 0시까지 임시적인 휴전을 선언한 바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휴전 연장 명령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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