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 조문을 위한 사절단 파견을 검토 중이다. 사진은 지난 21일 볼리비아 라파스 평화의성모 대성당에서 성직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 서거를 기념하는 미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정부가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 조문을 위한 사절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외교부는 "향후 구체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일정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바티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현지시각) 오전 7시35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교황의 고귀한 영혼이 예수그리스도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기를 기원한다"라는 내용의 조전을 발송했다. 외교부는 2005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서거 당시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고 총리를 단장으로 한 조문 사절단을 파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