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현영은 자신의 SNS에 "현영초이스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최근 불거진 명품 사은품 되팔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현영은 "지난달 소개했던 디올 제품은 정식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소개 수수료를 받고 진행한 이벤트"라고 전했다.
또 "디올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것"이라는 누리꾼 지적에 "맞다. 근데 지금 전국 백화점에서 품절이라 못 구한다"고 답했다. "불법 아니냐"는 지적에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달 현영은 인스타그램에 "디올 25년 스프링 리츄얼킷트, 국내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은 17만원 구매 고객에게 파우치만 증정(4종 없이 공 파우치만) 이며 현재 품절 대란템입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현영은 "디올에서 많이 구매하면 어메니티로 주는 상품들인데, 8만5000원에 따로 살 수 있다. 모두 디올 정품"이라며 "파우치가 너무 예쁘다. 여기에 끈을 달아 가방처럼 사용하면 정말 예쁘다. 봄·여름 청바지에 흰 티를 입고 들고 다니면 정말 좋다"고 홍보했다.
파우치는 국내 백화점에서 1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되고, 키트 4종은 1종당 12만원씩 총 48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사은품이다. 키트 4종은 파운데이션, 립, 마스카라, 향수 등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