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탁고 5조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탁고 5조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탁형 ISA'는 예금·적금·ETF·펀드·E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절세형 종합관리 상품이다. 3년이상 계좌를 유지하면 연 2천만원(5년간 총 1억원)의 납입한도 내에서 운용수익 2백만원(서민형은 4백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과 수익에 대해서도 9.9%(지방소득세 포함)의 분리과세가 적용돼 세테크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신탁형 ISA 비대면 화상 가입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간편한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신탁형 ISA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금융 편의성을 높인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