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25일 광명시 일직동 광명무역센터에서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현재 전국의 22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 촉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2016년 창립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결산 보고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협의회 임원 선출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자치분권 강화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지방정부의 시대적 역할"이라며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지난 30년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30년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의 행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지방분권 개헌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회원 정부 간 소통과 협의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치분권 개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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