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식] 5월 주말마다 '불금 야시장' 개장

지난해 ‘불금예찬’ 행사 현장 전경/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가 오는 5월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심상가 큐브스팟 일원에서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 상승 등 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5주간 총 1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중심상가 상인,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 9개와 플리마켓 부스 10개 등 총 19개 매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매주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1주차(5월2일~5월4일) '캐치! 티니핑×금리단길' 팝업스토어와 퍼레이드 △2주차(5월9일~5월10일) '중심상가 봄소풍' 보물찾기와 우드놀이터 운영 △3주차(5월16일~5월17일) '불금예찬 퀴즈쇼' △4주차(5월23일~5월24일) 매직벌룬 버스킹과 마술쇼 △5주차(5월30일) 마무리 이벤트로 우수셀러와 매출왕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불금예찬 야시장이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주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