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역 출신 트롯 유망주 이재희 군과 장혜진 양을 문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위촉식은 전날 열린 '2025 문경찻사발축제' 폐막식 직전에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두 홍보대사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산양면 출신의 이재희 군은 실용음악을 전공 중이며 2024년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북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장혜진 양은 점촌초등학교 4학년으로, 'KBS 전국 노래자랑(문경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역행사 공연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문경시는 이들을 통해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에도 이처럼 전도유망한 트로트 유망주들이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인 문경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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