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왼쪽)과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공유재산관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한 '일반재산 위탁관리 계약'에 이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유재산 위탁관리 협력,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합의 사항 등이다. 시는 앞으로 지적측량 및 실태조사 역량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공유재산의 위탁관리 및 실태조사, 유휴지 발굴 및 활용, 지방재정 수입 증대를 위한 용도폐지 사업 수행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별헤는 나이트 한탄강' 운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별헤는 나이트 한탄강' 활동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별헤는 나이트 한탄강' 활동은 포천의 자연 경관과 지질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및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역 예술인 음악 공연 ▲비둘기낭폭포 해설 ▲천체 관측 등으로 구성했다. 활동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비둘기낭폭포 일대에서 회차당 25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맑고 어두운 밤하늘을 간직한 한탄강 일대에서 별자리와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도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트로트 송라이팅 클래스' 운영…'트로트 신예 발굴' 나서

포천음악창작소(시장 백영현)는 오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트로트 송라이팅 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음악창작소 음반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트로트 장르에 특화된 작사와 가창, 녹음 실습을 제공하는 참여형 음반 제작 프로그램이다.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또는 재학 중인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성된 우수 작품은 음반으로 제작되어 정식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트로트 장르에 대한 이해부터 발성 기초, 가사 작성, 가창 실습, 녹음 및 모니터링까지 단계적으로 음반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